존 메이너드 케인스(자본주의, 자유방임주의, 고용과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

케인스는 졸업 후에도 사도회와 관련된 활동에 열심히 참여했으며, 케임브리지를 떠나기 전에 케임브리지 유니언 소사이어티와 케임브리지 대학 문학 클럽에서 주요 역할을 하였습니다. 1904년 5월에는 수학에서 일등으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1906년에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케인스는 1897년에 장학금을 받아 이튼 칼리지에 입학하였으며, 그곳에서 수학, 고전,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냈습니다. 또한 철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특히 조지 에드워드 무어의 철학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알프레드 마셜은 케인스에게 경제학자가 될 것을 권유했고, 그는 이 조언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케인스는 영국 근대화의 꼴등에 서 있는 강대한 권력을 직접 목격한 마지막 세대였습니다. 두 번째로, 케인스는 전문적 지식보다는 문화적 가치에 의해 리더로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 마지막 세대였습니다. 해리 존슨(Harry Johnson)이 경제학자 케인스의 낙관적인 성격을 이해하기 위해 그의 어린 시절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케인스는 항상 자신이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확신에 찬 자세를 보였으며, 공무원의 선량한 노력을 믿는 신뢰를 평생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의 낙관주의는 두 가지 문화적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대표적인 저서인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1936)에서 완전 고용을 유지하고 실현하기 위해 정부의 보완 조치, 특히 공공 지출을 통해 소비와 투자, 즉 유효수요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이론과 그를 바탕으로 한 정책, 그리고 이에 기반한 사상적 개혁은 "케인스 혁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케인스의 초기 경제학적 관심사는 주로 통화와 외환 문제에 집중되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그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용과 생산 수준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한 기존의 경제 이론을 재평가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이 케인스의 이론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되지만, 사실 뉴딜 정책과 케인스의 이론은 처음에는 서로의 영향을 크게 주지 않았습니다. 그는 약 20년 동안 앨프리드 마셜의 제자로서 아서 세실 피구와 함께 케임브리지 학파를 대표하는 인물로 활동하였으며, Royal Economic Society의 서기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Economic Journal의 편집자로서 이 학술지를 세계적인 경제학 잡지로 발전시키는 데 공헌했습니다. 그는 1883년 6월 5일에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으며, 킹스칼리지(King's College)에서 수학을 공부하였고, 수학과 우등시험에서 12위로 합격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인도에서 근무한 경험을 쌓고 돌아와서 금융론을 가르치며 경제학 연구에 종사하였습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John Maynard Keynes)는 영국 경제학의 주요 인물로, 거시경제학과 경제 정책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이론은 케인스 경제학의 기초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거시경제학파에도 큰 영향을 미쳐서, 케인스는 현대 거시경제학의 창시자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0세기에서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학자 중 하나로 인정받았습니다. 케인스는 기존의 경제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케인스 경제학'이라는 독창적인 이론을 개발하였으며, 경기 침체와 불황에 대해 재정 정책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선진 서양 국가들은 케인스의 경제 정책을 받아들이게 되었으며,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그의 추종자들로 인해 대부분의 서양 국가가 케인스의 이론을 채택하였습니다. 케인스는 1930년대에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이라는 책을 출판하였으며, 이 책은 기존의 시장주의 경제 이론을 비판하고 유효수요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의 개입을 지지하는 측면에서 케인스 경제학은 관료 사회에서 여전히 주류의 입지를 유지하였으며, 특히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금융 위기와 함께 신자유주의 이론이 후퇴하면서 케인스 경제학은 다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에는 석유파동 등으로 세계 경기가 침체하면서 신자유주의 경제 이론을 주장하는 밀턴 프리드먼과 같은 학자들의 이론이 부상하며 케인스학파의 영향력이 감소하였습니다. 그의 어머니 플로렌스 케인스는 지역의 사회개혁가였으며, 케인스는 2남 1녀 중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여동생 마가렛과 남동생 제프리가 있었습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중상류층의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 존 네빌 케인스 역시 경제학자로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도덕과학 강의를 하였습니다. 존 네빌 케인스는 특히 케인스의 장학금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어릴 때 케인스가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1929년 대공황이 시작될 때, 케인스가 거의 모든 자산을 잃은 상황에서도 존 네빌 케인스는 아들을 지원하는 데 아끼지 않았습니다. 케인스의 어머니는 자신의 취미를 자녀에게 전파하였습니다. 로버트 스키델스키(Robert Skidelsky)라는 경제학자와 케인스의 전기 작가에 따르면, 케인스의 부모와 아버지는 자녀에 대한 애정을 많이 표현하며, 그들은 항상 자녀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동일한 집에서 살았습니다. 그의 건강이 좋지 않았던 시기도 있어서 결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케인스는 어릴 때 교육을 주로 집에서나 학교에서 받았으며, 1892년에는 세인트 페이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2년간 퍼스 스쿨 유치원에 다녀갔습니다. 학교 교사들은 케인스를 똑똑하지만 때로는 주의가 흩어지고 결단력이 부족한 아이로 평가했습니다.